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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NSK, 업계 최초로 ISO27001 국제정보보호표준인증 획득

2019-08-05

한국NSK는 국내 베어링업계 최초로 정보보호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증인 ISO27001을 획득했다. 지난 7월 23일 서울 강남구 한국NSK 본사에서 열린 인증식에는 한국NSK 조성일 대표, BSI 그룹 하워드 커(Howard Kerr) 대표, BSI APAC 지역의 마이클 램(Michael Lam) 총괄이사, 일본NSK 야마다 실장, 함병철 시큐리티인사이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ISO27001은 국제 표준 정보 보호 관리 체계(ISMS)인증으로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 제정한 국제 정보 보호 관리 체계 국제 규격이다. 정보보호정책, 정보접근통제, 보안 정책 자산 분류 등 14개 분야 114개 항목에 대한 국제 심사원들의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통과해야 한다.

한국NSK는 체계적인 보호경영시스템 마련을 목적으로,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전사적으로 인증을 준비해왔다. 한국NSK 조성일 대표는 “기업의 정보 보안 시스템 유지의 중요성은 날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NSK는 철저하고 안전하게 정보 관리를 함으로써 주요 고객의 집중적인 수요에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한국NSK의 ‘현대자동차 품질 5스타 인증’ 획득을 언급하며 “현대자동차는 2016년부터 '현대차 품질 5스타 인증'을 통해 품질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으며, '현대차 품질 5스타 인증'의 조건으로는 정보 보안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ISO27001 국제정보보호표준 인증’ 획득을 통해 정보 보완 관리에 첫 걸음을 내디뎠다”며 앞으로 BSI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촉구했다.